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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의학정보 > 강직성 척추염

본 내용과 그림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발간한 "척추학 - 군자출판사" 교과서에서 인용하였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강직성 척추염이란 골반골과 척추체의 인대와 관절부위를 포함한 축성 골격을 침범하여 동통과 진행성 강직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중요한 병리소견으로 골부착부염증(enthesitis)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관절의 염증과 골성미란(erosion), 강직을 포함하는 의미이며 골격계와 비골격계 모두를 침범하는 일종의 혈청인자음성 척추관절증(seronegative spondyloarthropathy)으로, 동통과 진행성 강직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서 강직성척추염이란 몇 개 혹은 척추뼈와 관절 전부가 하나로 녹아 붙은 상태를 묘사한 것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척추관련 증상

초기 증상으로 요추부 동통이며, 기침이나 허리 근육에 긴장을 가하는 자세에서 심해집니다. 증상은 편측에서 시작하여 병이 진행하면서 양측으로 이환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직은 또 다른 특징으로 요추부에서 시작하여 주위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직은 휴식이후에 악화되고, 가벼운 신체 활동이나 운동으로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이 진행함에 따라 요추, 흉추, 경추 등을 차례대로 거치는데, 요추부는 진행에 따라 척추가 굴곡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흉추부는 후만이 일어나고 경추부는 신전되어, 특징적인 앞으로 몸을 웅크린 자세가 됩니다. 그 밖에 척추의 골절, 가성관절형성, 척추 변형, 상경추부 불안정성, 척추 추 간판증, 척추 협착증, 드물게 마미총 증후군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외 증상

외말초관절염의 경우 소수관절에 비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관절과 견관절이 비교적 흔히 침범됩니다. 급성 전방 포도막염은 강직성척추염에서 관절외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심혈관계합병증으로 대동맥염증, 심장판막이상, 심장 전도 장애등이 있습니다. 폐의 합병증으로 폐첨부섬유화등이 있으며 아밀로이드증에 의해 신장기능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Modified New york criteria
  • 적어도 3개월이상의 요통 - 운동시 호전되며 휴식으로 호전되지 않음
  • 전후면과 측면에서 요추의 운동 제한
  • 흉곽 확장이 정상인에 비해 감소된 경우
  • 2-4도의 양측성 천장 관절염
  • 3-4도의 편측성 천장 관절염
*1984년 미국에서 정한 강직성척추염의 진단 기준입니다.
(참조 : HARRISON INTERNAL MEDICINE 14판 )
Modified New York Criteria 1984
  • 1) 염증성 허리통증의 병력
  • 2) 전후방 또는 좌우측으로의 요부척추의 움직임의 제한
  • 3) 흉곽팽창의 제한(같은 나이 또는 성별에 비교하여서)
  • 4) 분명한 천장골(골반에 있는 뼈관절)염증의 방사선검사상 소견(주로 양측성)
중 4)소견과 더불어서+1.2.3중 어느 하나만 해당되면 강직성척추염으로 진단됩니다.
1)번의 염증성 허리통증의 병력(Inflamatory back pain )의 특성 을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면,(다른 퇴행성 또는 염증성 관절염의 허리통증과 구분하기위한 특성들입니다.)
  • ㄱ) 40세 이전에 발병
  • ㄴ) 우연히 발병되는 양상
  • ㄷ) 3개월 이상 증상의 지속
  • ㄹ) 조조강직: 아침에 경추부위의 뻣뻣함
  • ㅁ) 운동이나 활동후 뻣뻣함의 증상 호전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 허리, 엉덩이 부위의 통증
  • 하지로 방사되는 통증
  • 다리가 저리고 시린 감각 이상
  • 허리를 앞으로 굽혀주면 통증이 감소
  • 걸어가면 다리가 저리고 당긴 증상으로 자주 쉬어간다.

척추분리증과 척추 전방 전위증의 진단

단순 방사선 검사

척추 뼈의 구조를 볼 수 있으며 척추관절과 관절 사이의 분리, 척추뼈의 밀려난 정도를 확인,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가시뼈, 관절의 비대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 중 굴곡, 신전 검사는 척추뼈의 밀려나는 정도의 변화로 척추 불안정 상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전산화 단층 촬영

척추 뼈의 구조를 볼 수 있으며 척추관절과 관절 사이의 분리, 척추뼈의 밀려난 정도를 확인,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척추의 퇴행성 변화로가시뼈, 관절의 비대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 중 굴곡, 신전 검사는 척추뼈의 밀려나는 정도의 변화로 척추 불안정 상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촬영

디스크의 구조와 척추뼈가 밀리면서 신경의 압박 상태, 관절, 인대의 비대로 척추관 협착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

비수술적인 치료
  • 약물 치료(NSAID, DMARD, steroid)
  • 물리 치료
  • 운동 요법
  • 바른 자세의 교육
  • 수술적 치료(대부분의 경우 불필요)

크게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운동은 수영을 권장하는데, 수영은 목, 허리, 어깨등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운동을 촉진시키며 관절운동 감소와 자세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럭비와 레슬링 같이 신체접촉이 있거나 농구, 테니스와 에어로빅 같이 강한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약물치료는 NSAID, DMARD, steroid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적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후만 변형이 심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적인 치료
  • 약물 치료(NSAID, DMARD, steroid)
  • 물리 치료
  • 운동 요법
  • 바른 자세의 교육
  • 수술적 치료(대부분의 경우 불필요)

크게 물리 치료와 약물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운동은 수영을 권장하는데, 수영은 목, 허리, 어깨등 관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운동을 촉진시키며 관절운동 감소와 자세의 변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럭비와 레슬링 같이 신체접촉이 있거나 농구, 테니스와 에어로빅 같이 강한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약물치료는 NSAID, DMARD, steroid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대부분은 수술적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후만 변형이 심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